보스톤 경찰, 주경찰 고소 |
보스톤코리아 2008-02-24, 07:56:04 |
한 보스톤 경찰이 주경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경찰은 지난 2006년 근무중 주 경찰이 얼굴을 때리고 약 150피트를 차에 매달아 끌고 갔다는 폭행혐의로 고소한 것.
20년동안 보스톤 경찰에 근무한 에드워드 맥퍼슨은 주경찰 로버트 그로버와 주경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맥퍼슨이 교통을 정리하고 있는 가운데 그로버가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으로 주경찰 차를 끌고 와서 맥퍼슨에게 리무진이 교통을 가로막고 있으니 이를 처리해달라고 요구했다. 그 와중에 두사람은 논쟁이 붙었고 그로버는 맥퍼슨을 체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차를 타고 사라졌다. 20분 후 그로버는 주 경찰 정복차림으로 다시 나타났으며 맥퍼슨 앞에서 급정차 했으나 맥퍼슨을 쳐서 넘어지게 했다. 화가난 맥퍼슨이 창으로 다가가자 그로버는 맥퍼슨의 얼굴을 때렸다. 맥퍼슨이 손을 내밀어 그로버의 셔츠를 잡자 그로버는 맥퍼슨의 팔을 잡고 엑셀을 밟아 그를 떨어져 나갈 때가지 차에 달고 달렸다. 그로버와 동료 주경찰들이 맥퍼슨을 수갑채우려 했으나 몇몇 보스톤 경찰들이 달려와 수갑을 채우지 못했다. 결국 아무런 티켓 등이 발행되지 않았다. 그로버는 이미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명술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