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브프라임 손실 최고 1,750억달러 |
보스톤코리아 2008-02-18, 11:25:51 |
대표적 주가 지수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에 포함된 금융업체들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및 신용 경색 관련 손실이 1,250억~1,7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CNN머니가 11일 보도했다.
CNN머니는 현재의 신용 위기로 금융사들이 지금까지 기록한 손실은 1,150억달러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메릴린치와 씨티그룹은 지난 두 분기 동안 각각 225억달러, 216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5번째로 큰 증권사인 베어 스턴스의 조나단 골럽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들 금융업체는 지난해 3분기 말부터 시가총액 중 5,930억달러의 손실을 보았다. 전문가들은 금융 부문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5% 하락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나단은 미국에서 시작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세계가 입은 경제적 손실이 총 2,500억~3,000억달러, S&P 500 지수에 포함된 금융사들의 손실이 1,000억~1,20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용 경색 관련 손실은 250억~55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그는 또한 큰 손실을 입은 유럽의 금융업체들에 대해 "미국 업체들보다 손실임을 깨닫는 속도가 훨씬 늦다"며 "유럽의 애널리스트들도 순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홍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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