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다트머스 한인 학생 사망 사건, 관련자 음주제공 혐의만 기소 |
경찰, 학대적인 신입생 신고식은 개입하지 않았다 판단 |
?????? 2024-11-25, 21:24:52 |
다트머스 대학의 한인학생 원장씨 사망과 관련 음주와 학대적인 신입생 신고식의 개입 여부를 수사했던 경찰은 파티를 개최한 사교클럽과 2명의 다른 사교클럽 회원을 음주 제공혐의로 기소하는데 그쳤다. 뉴햄프셔 하노버 경찰은 22일, 물에 빠져 숨진 장씨의 사망원인을 수사한 끝에 알파피 사교클럽을 음주가능 이하 연령 모임을 개최한 혐의로 단체로 기소했으며, 베타알파오메가클럽의 매튜 카트램본과 새뮤얼 테리 2명을 21세 이하에게 술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학대적인 신입생 신고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노버 경찰의 22일 발표에 따르면 알파피 사교클럽 회원들은 야외에서 환영모임을 개최했으며 베타알파오메가 사교클럽은 대부분이 음주불가 나이인 장씨를 비롯한 다른 신입 회원들에게 술을 제공했다. 이후 일부 회원들은 커네티컷 강에서 수영을 하도록 하는 결정을 내렸다. 당시 커네티컷 강에는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은 그룹을 지어 떠났으며 이들은 장씨장 사라진 것을 알지 못했다. 가족 등에 따르면 장씨는 수영을 전혀 하지 못했다. 장씨는 실종된지 다음날인 7월 7일 강에서 발견됐다. 부검 결과 사인은 익사였으며 혈중 알코올농알콜 무려 0.167이었었다. 카트램본의 변호사 에릭 윌슨은 다트머드 대학 신문에 “조사 결과 장씨의 사망원인은 사고였으며 카트램본의 음주 제공 혐의는 이번 사건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학 측은 경찰의 수사가 진행중인 상태에서 장 씨가 소속됐던 베타알파오메가와 알파피 두 사교클럽에 징계를 내렸다. 대학측은 아직도 내사를 진행 중이며 아직 징계를 해제하지 않았다. 생의학 공학 전공인 장 씨는 달리 랩(DALI Lab)의 프로젝트 매니저였으며, 테이어 공과대학의 보조 연구원이었다. 또한 베타알파오메가 남성 사교클럽(Beta Alpha Omega fraternity)의 회원이었다. 이외에도 터크랩 기업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표절 및 리더십 사무소의 국제 유학생 멘토로 일하기도 했다. 2022년 미들타운 고교를 수석졸업한 장 씨는 한인 영주권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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