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 호스트 피너랜 WRKO 배신? |
보스톤코리아 2008-02-03, 11:02:27 |
전 MA 하원의장이자 WRKO토크쇼 호스트 토마스 피너랜이 MA주 의회를 상대로한 개인 로비회사를 설립한 것에 대해 WRKO 경영진들은 당혹감을 표시했다.
현재 WRKO경영진은 피너랜의 로비회사 설립이 향후 라디오방송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보스톤 글로브가 30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29일 글로브는 피너랜이 MA주 의회를 상대로 한 로비회사를 설립했으며 이미 주경찰 노조 등이 이 회사의 고객으로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WRKO의 부사장 제인슨 울프 씨는 “피너랜의 이같은 로비회사 설립이 토크쇼 프로그램의 효율성에 대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심각하게 로비 활동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마스 피너랜은 하원의장직을 그만 두고 연봉 50만불에 달하는 MA생명과학 카운슬의 회장직을 맡았으나, 위증죄로 유죄를 선고받고에서 물러났으며 지난 2007년 1월부터 WRKO의 토크쇼 호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피너랜은 지난 2002년 선거구를 조정하면서 그의 영향력을 행사했던것을 부인하다 결국 유죄판결을 받게 됐다. 매타팬 하원의원 출신인 그는 1996년부터 2004년까지 하원의장을 맡았다. 특히 MA주 의회에 이 시절 쌓아논 인맥이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그러나 그가 로비스트로 활약하려면 특정 정치인들에게 유리한 활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같은 상황이 토크쇼 호스트라는 직업과는 상충된다는 지적이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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