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민주당 오바마 압승
보스톤코리아  2008-02-03, 10:40:23 
지난 1월 26일 시행된 민주당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큰 표 차이로 제치고 승리했다.
오바마 후보는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함으로써 2월5일 슈퍼 화요일에서의 승리를 위한 중요한 거점을 만들었다.
오바마 후보의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승리의 저변에는 흑인 유권자의 표심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P 통신의 출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투표자 절반 정도가 흑인이었으며 이 가운데 5명 중 4명은 오바마 후보에게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클린턴 후보와 존 에드워즈 후보는 백인들의 40% 안팎 지지를 각각 확보했고, 그 나머지 표는 오바마 후보에게 돌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하원, 1460억달러규모 경기부양책 통과 2008.02.03
미 하원은 지난 1월 29일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 미 행정부와 민주.공화 양당 하원 지도부가 지난 주에 초당적으로 합의한 1천46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 관련법..
줄리아니·에드워즈 대권도전 포기 2008.02.03
민주, 힐러리-오바마 양자대결 가열될 듯 공화, 매케인 강세속 롬니.허커비 추격전 `11.4 대선에 나설 미국 민주·공화 양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민주당 오바마 압승 2008.02.03
지난 1월 26일 시행된 민주당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큰 표 차이로 제치고 승리했다. 오바마 후보..
설날, 이제는 다르게 접근해야 할 때 2008.02.03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서 설날 세배를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남일 교장) 한인회 등 무관심, 설날 한국학교에서만 명맥 설날과 추석 등 이제 미국..
밸런타인 데이를 위해 추천하는 로맨틱 레스토랑 2008.01.30
밸런타인 데이가 다가오면서 사랑하는 애인, 또는 배우자와 함께 어디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상대방을 감동시킬 만한 깜짝 이벤트를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