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짝사랑한 연예인 있었다" |
보스톤코리아 2008-01-20, 01:09:40 |
배우 박용우가 MBC TV 오락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최근 녹화에서 "짝사랑한 여자 연예인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신인시절 함께 작품을 찍은 여자 연예인을 남몰래 짝사랑했다"면서 "당시 연기보다 모델로 유명한 분이었는데 내 이상형이었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드라마가 끝난 후 용기를 내 '시간 괜찮으시면 차라도 한 잔 하자'고 대시했는데 그 분이 '죄송해요. 저 이미 결혼했어요'라고 거절했다"며 "그 분은 함께 일하면서도 결혼한 사실을 숨겼던 것이었고,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5년 전 연기를 포기한 후 전업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했다고 전했다. "당시 '스턴트맨'이라는 영화를 촬영했는데 모든 배우들이 2년 동안 그 작품에만 매달렸죠. 그런데 갑자기 투자 문제로 영화가 중단됐습니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2년 동안 매달린 일이 엎어지니 연기자라는 직업에 회의가 들어 많이 힘들었어요. 두 달 동안 여관에 머물며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채 누워만 지내며 고민하다가 치킨 가게를 낼 생각까지 했지요." 한편 박용우가 출연한 분량은 18일 밤 10시50분(한국시간)에 방송된다. (연합뉴스=특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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