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럭셔리카 판매 6.1% 하락 |
보스톤코리아 2008-01-20, 00:39:13 |
미국 자동차시장이 슬럼프에 진입할 지를 알려주는 마지막 신호 럭셔리 자동차 판매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2007년 럭셔리 자동차 판매 실적은 2006년에 비해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럭셔리카는 보통 판매량 5만 달러 이상으로 판매돼 자동차 회사의 대표적 수익원으로 여겨진다. 대표적인 고급 모델인 아우디 A8의 판매량은 3.8% 상승했지만 새로 출시된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Q7 모델을 제외한 판매량은 오히려 9% 하락했다.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의 판매량은 15.6% 하락했다. 고급 자동차인 마세라티의 북미 지역 제임스 셀와 CEO는 "10만달러가 넘는 자동차들이 여전히 잘 팔린다"면서도 "1990년대 주식시장 붐을 통해 자산을 형성해 고가주택을 샀던 일부 고객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설명했다. 미국 최대 자동차판매체인 오토내이션 마이클 잭슨 회장은 "자동차와 주택 시장 침체는 이미 시작됐다"며 업계의 어두운 경기 전망을 대변했다. 전홍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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