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LA에서 공연 잇따라 매진



탱고의 원천지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의 최고 탱고 컴페니인 에스탐파스 포르테냐스(Estampas Poremas). 그들이 오는 11일 보스턴을 뜨겁게 달굴 대뷔 공연 탱고 파이어(Tango Fire)를 가질 예정이다. 뉴욕타임즈가 극찬한 색채감 있는 이번 프로덕션은 뛰어난 젊은 음악가, 10명의 정열적인 댄서, 그리고 탱고 음악의 전설인 아스토르 피아졸리아(Astor Piazzolia)와 그 외 유명 탱고 음악가의 곡을 노래할 가수로 구성되어 있다. 부드러우면서도 격정적인 춤사위가 함께 어우러져 이국적이고 우수에 찬 분위기를 연출하는 탱고.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감상하기에 적합한 이번 주 추천할 만한 주말 공연이다. 공연표 구매는 http://www.maj.org/P2008/tangofire.html 에서 할 수 있다.

<탱고란?>
아르헨티나의 심장이자 혼이라 할 수 있는 탱고는19세기 말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외곽 보카 지역 빈민가에서 유행하던 다양한 댄스 리듬들의 결합으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둘이서 플루트, 바이올린, 기타 반주에 맞춰 탱고를 추었으나 나중에는 플루트 대신에 반도네온(Bandoneon : 아코디언의 개량형)이 사용되었고, 이것이 탱고에 독특한 운치를 더하였다.

▶공연 날짜 및 시간
1월 11일(금) @ 저녁 7시 30분
1월 12일(토) @ 저녁 8시
1월 13일(일) @ 오후 3시
▶공연 장소: Cutler Majestic Theater at Emerson College
219 Tremont Street, Boston, MA
▶티켓 가격: $25, $55, $60, $70

세라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