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협회 2008 정치인턴 장학생 모집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 협회(KACL, 회장 김성군)가  2008년도 정치인턴 장학생을 모집한다. 시민협회는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총 34명의 정치인턴을 배출했다.

시민협회 정치인턴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2,000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되며 여름방학동안  연방 상원의원, 주지사, 주 상원의원 사무실 등 주요 정치인의 사무실에서 인턴활동을 하며 정치경험을 쌓을 기회도 얻게된다.
정치인턴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계 영주권자 또는 미 시민권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으로  최소한 학점이 3.0 이상 이어야 하며 지도력과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단다. 또한 뉴잉글랜드 지역 거주자이거나 뉴잉글랜드 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500자 정도의 간단한 에세이와 학력, 직장경험, 자원봉사 경험, 액티 비티 등을 담은 이력서(Resume), 성적표, 2장의 추천서 등을 구비해서 반드시 2월 11일까지 우편으로 송부해야 한다. 송부할 주소는 Sang Chul Shin 5 Dewey Road, Lexington, MA02420.

시민협회는 오는 3월 최종 장학생 선발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신상철 시민협회 부회장(781-862-0512, [email protected])에게 하면 된다.

비영리단체 시민협회는 한인들의 권익 확보와 정치력 신장을 위해 미국 정치 및 지역사회 참여가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설립된 단체로서 지난 98년부터 정치인턴 장학사업을 통해 한인 정치력 신장을 꾀하고 있다. 시민협회는  2007년도 정치인턴 장학금 모금을 위한 만찬을 오는 4월 12일 토요일 저녁 6시 우번소재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부득이한 사유가 아닌한 반드시 정치인턴 모금만찬에 참가해야만 장학금 2천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민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정치인턴을 거친 장학생 중에는 현재 정치인 사무실에서 보좌관으로 일하는 사람도 있으며 각계각층으로 뻗어나가 활약하고 있다.
사실 한인들을 비롯한 아시안들의 소극적 정치참여의 문제는 각계로부터 지적의 대상이 되어왔다.

장명술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