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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전우회 신년하례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전우회 회원들. (사진=서충욱 제공)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회장 김우혁)가 지난 5일 토요일 오후 7시 레딩소재 American Legion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약 3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김우혁 회장은 “해병은 비록 미국에 있지만 항상 조국의 부름에 바로 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례 후 김회장은 올 해 월별 회원들의 생일을 축하해줄 예정이며 건강세미, 낚시대회 및 야유회, 등산대회 그리고 연말 해병의 밤 등의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진행 동안 영화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 슬라이드로 상영, 해병대 전우회의 추억을 더듬는 시간을 갖는 듯 했다. 2부에서는 서규택 회원의 사회로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새로운 회원으로 김지영, 이윤수, 김진혁 씨 등이 처음 행사에 참여, 자신들을 선배 전우회원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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