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온라인 매출 성장세 최저 |
보스톤코리아 2008-01-06, 13:15:09 |
연휴 기간 미국 유통업체들의 인터넷 매출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유가 여파로 소비자 심리가 악화된 탓에 매출 성장세는 최저를 기록했다.
온라인 시장조사업체 콤스코어에 따르면 11월 1일~12월 27일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280억 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억달러 증가한 수치이다. 온라인 매출 성장세가 20%를 밑돈 것은 콤스코어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2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그만큼 소비자 체감 경기가 좋지 않다는 얘기다. 이번 연휴 기간 특기할 만한 점으로는 소비자들이 더 큰 할인폭을 노리고 크리스마스 이후로 소비를 미룬 탓에 25일 이후의 매출이 5억4500만 달러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유통업 컨설팅 회사 버나드즈 리테일 포어캐스팅의 쿠트 버나드 대표는 "소비자들은 '상품'이 아닌 '가격'을 쇼핑했다"며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상품을 보기 전에 가격표를 먼저 봤다"고 전했다. 전홍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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