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후변화 희생자 톱 10안에 |
보스톤코리아 2007-12-20, 19:12:40 |
기후변화에 따른 희생자수에서 독일이 지난 10년간 상위 10위안에 들었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11일 보도했다.
기후위험인덱스(Klima-Risiko-Index)에 따르면 올해 기후변화에 따른 전세계 희생자수는 1만2422명으로 나타났다. 2006년 사망자는 1만975명, 2005년 사망자수는 1만1953명이었다. 특히 2003년도 폭염 때문에 사망자수가 크게 늘어났다. 독일은 10위를, 프랑스는 9위를 각각 차지했다. 전 유럽을 덮친 이 폭염 때문에 유럽에서 약 3만명이 숨지고 그 중 독일 사망자는 약 8,000명으로 추정된다. 이런 자연재해 때문에 1997~2006년 10년간 연평균 독일 사망자는 약 730명 정도이다. 이 기간동안 독일에서는 폭염과 홍수 등 258건의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물론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개발도상국과 후진국이었다.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온두라스와 니카라과, 방글라데시가 가장 큰 희생자수와 재산피해를 입은 나라들로 집계됐다. 이에 베트남과 도미니크 공화국, 하이티, 인도, 베네수엘라의 순으로 피해를 입었다. 유로저널=독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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