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악보 한 장이 2억 2천만원에 낙찰 |
보스톤코리아 2007-12-20, 17:25:22 |
최근 영국에서 모차르트의 자칠 악보가 경매에 나와 클래식음악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차르트의 친필 악보는 전 세계에 단 두 장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중 한 장이 지난 3일 런던 소더비 경매에 나와 팔린 것이다. 런던의 '매그스 브라더스(Maggs Brothers)’라는 딜러에 의해 경매에 나온 이 모차르트의 악보 한 장은 무려 11만 900파운드(약 2억 2,600만원)에 낙찰되었다. 이 악보에는 협주 교향곡 '심포니아 콘체르탄테 Eb장조 작품 364악장(Sinfonia Concertante in E flat Major KV 364)’이 그려져 있으며 이 작품을 통해 당시 23세 였던 그는 세계적인 음악의 거장으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예전 모차르트의 또 다른 한 장의 악보는 1998년 경매를 통해 약 8만9500파운드(약 1억67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따라서 모차르트 자필 악보로는 이번 경매가가 사상 최고의 가격에 낙찰된 것이다. 한편 이 악보는 몇십년 간 대중 뿐 아니라 모차르트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도 공개되지 않아 호기심을 자극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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