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학생 수학능력 하위권, 韓 학생은 상위권 |
보스톤코리아 2007-12-20, 16:26:39 |
미국 학생의 수학능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 학생의 수학능력은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에 의하면 2000년 이후 3년마다 시행되는 국제 학생 평가 프로그램 (Program for International Assessment, PISA)에서 미국 학생의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성취도가 OECD 가입 30개국의 평균보다 낮게 나왔다. 미국 학생의 과학분야 성취도는 1,000점 만점에서 489점이었고, 수학분야 성취도는 474점이었다 (500점 평균). 특히, 미국 학생의 수학분야 성취도는 전체 30개국 중 23위에 올랐다. 한국 학생의 성취도는 독해력에서 1위, 과학은 11위, 수학은 4위를 차지해 전반적으로 상위권에 속했다. 그러나 한국은 PISA 시험이 처음 실시됐던 지난 2000년 과학에서는 1위, 수학에서 2위를 기록했었기 때문에, 전반적 학업 성취도는 다소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핀란드가 수학과 과학에서 모두 가장 높은 성적으로 1위에 올랐고, 멕시코가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 PISA: OECD 가입국의 15세 학생을 대상으로 각 국가의 과학적 응용력, 수학적 지식, 그리고 독해력 등의 수학능력을 측정하는 프로그램이다. 2006년 시험에서는 5,600명의 미국 학생을 비롯한 전 세계 40만 명의 학생들이 응시했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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