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팀린, 불혹 넘겨도 건재 |
보스톤코리아 2007-12-10, 01:01:24 |
보스턴 레드삭스의 노장 우완 셋업맨인 마이크 팀린이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1년 재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은 익명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자유계약선수(FA) 구원투수 팀린이 보스턴과 1년 300만 달러 상당의 재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고 신체검사가 끝나는 대로 공식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1세의 우완투수인 팀린은 올 시즌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50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ERA) 3.42 등을 기록하고 FA로 풀렸다. 특히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시즌(PS)에서는 6경기에 등판, 5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월드시리즈(WS) 우승에 적지만 중요한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3년부터 보스턴에서 뛰고 있는 팀린은 이로써 보스턴에서 명예로운 은퇴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17시즌 1011경기, 71승69패, ERA 3.55 등을 기록하고 있는 팀린은 지난 2003년과 2004년 보스턴에서 '핵잠수함' 김병현과 한솥밥을 먹었다. 그는 김병현의 관중석을 향한 손가락 욕설 제스처 파문 등이 생겨났을 때 옆에서 감싸주고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던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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