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가장 전파많이 탄 내 인기곡은 KBS 로고송" |
보스톤코리아 2007-12-10, 00:52:29 |
자기곡부터 다른 가수들의 노래까지 손으로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매앨범 선풍적인 화제를 몰고 다니는 박진영이 KBS로고송을 작곡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진영은 서슴없이 KBS 로고송을 자신의 최고의 히트곡으로 꼽았다. 누구나 들어봤지만 그것이 박진영의 곡임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는 것. 박진영은 4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가장 알려진 노래는 내가 만든지 모른다. 나올 때마다 나만 뿌듯해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마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들어본 노래일 것 같다"며 그 노래에 대한 힌트를 주기 시작한 박진영은 "비가 불렀고, 여느 히트곡처럼 1위를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박진영의 이같은 힌트에 신정환은 "알겠다"면서 "KBS KBS KBS 한국방송"으로 끝나는 10초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짧은 KBS 로고송이 바로 그것이라며 단번에 알아맞췄다. 당시 박진영은 "무척 바쁜 시기에 로고송 의뢰가 들어왔다면서 급하게 만들어줬던 곡이었는데 지금은 저작권료 1등 공신이다. '텔미'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나에게는 최고다. MBC와 SBS도 하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이기찬에게 공짜로 만들어준 '또 한 번 사랑은 가고'가 다른 사람에게 준 노래 중 가장 아까웠던 곡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하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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