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은 친환경 크리스마스 |
보스톤코리아 2007-12-09, 23:45:23 |
지구온난화 시대에 트리도 환경 친화적
세계의 크리스마스 풍경이 바뀌고 있다.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처하도록 에너지를 절약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주요 대도시의 크리스마스 장식에 친환경 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 지난 11월 26일 파리의 명물 샹젤리제 거리 크리스마스트리가 점등됐다. 개선문부터 튈러리 공원까지 약 2km 구간에 약 100만 개의 전구가 설치됐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화려한 불빛을 뽐냈던 백열전구 대신, 올해는 약간 푸른 빛을 띠는 LED 전구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다. LED 전구는 전력 소모양이 백열전구의 1/10에 불과하다. 뉴욕의 명물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트리 전구도 절전형으로 교체됐다. 3만 개의 LED 전구로 전력 소모량을 기존보다 1/3로 줄였다. 일부에서는 예년 보다 크리스마스트리의 화려함이 덜하다는 불평도 나오고 있지만, 지구온난화 시대에 적절한 크리스마스 장식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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