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레드스킨 숀 타일러 총맞아 사망 |
보스톤코리아 2007-12-04, 02:32:52 |
프로볼 세이프티 숀 타일러가 플로리다 소재 자신의 집을 침입한 괴한의 총탄에 맞아 끝내 숨졌다. 올해 24세의 숀 타일러는 사건 당시 여자친구와 자고 있었으며 1살된 딸이 집에 있었다. 여자친구와 1살된 딸은 다행히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다.
숀 타일러는 부상후 헬기로 후송되어 잭슨 메모리얼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최초 수술결과는 자극에 반응을 보이는 등 좋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여자친구의 말에 따르면 새벽에 커다란 소음에 잠을 깼으며, 타일러는 침실에 둔 도끼를 쥐고 보호하려 했으나 괴한은 침실문을 부수고 들어와 2발의 총을 쏘았다. 그 중 한발이 타일러의 허벅지에 맞았고 동맥을 건드려 과다 출혈을 일으켰다. 그는 운동장에서나 사생활에서나 문제를 일으키곤 했다. 그는 2년 전에 총을 휘두른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이번 침입 9일전에도 타일러의 집에 괴한이 침입했으며, 범인은 유리창을 통해 집안을 염탐하고 옷장을 뒤졌으며 부엌칼을 침실에 두고 떠났다. 올해로 워싱톤 레드스킨스에서 4년째를 맞은 타일러는 강력한 수비로 알려져 있으며 비록 부상 상태이지만 올 시즌 인터셉션 부분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였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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