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하원, 위안부 결의안 채택 |
보스톤코리아 2007-12-03, 22:30:07 |
미국, 네덜란드에 이어 세 번째로 채택
교토 통신은 캐나다 하원이 28일 제2차 세계대전 중 종군위안부의 강제 동원 등에 대해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결의안은 2차 대전 중 일본군이 20만 명 이상의 아시아 여성을 '성노예'로 강제 동원한 사실을 일본 정부가 시인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결의안은 일본이 과거에 자행한 전쟁범죄를 교과서에 기술할 것도 요구한다. 군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결의안이 채택된 것은 지난 7월 미국 하원, 11월 9일 네덜란드 의회에 이어 캐나다 하원이 세 번째이다. 캐나다 하원이 가결시킨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위안부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의 여론이 일본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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