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눈물의 전역신고 |
보스톤코리아 2007-11-25, 02:22:29 |
"탕수육이 먹고 싶다"
HOT 출신의 가수 문희준이 11월 20일(한국시간) 서울 용산 국방 홍보원 에서 전역 신고를 마쳤다. 이날 300여명의 팬이 국방 홍보원 앞에 모여 플랫카드를 내거는 등 문희준의 전역을 축하했다. 군복을 입고 팬들을 향해 거수 경례를 한 문희준은 눈물을 내비치며 "제대하는 꿈을 열 번도 넘게 꿨다" 며 "군복을 벗고 다시 연예인이 된다는 게 설렌다"고 말했다. 한때 안티 팬이 많기로 유명했던 문희준은 입대 후 '제대가 가장 기다려지는 연예인'으로 뽑히는 등 그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인 쪽으로 기울었다. 이에 대해 문희준은 "참 기분 좋은 일이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 문희준은 입대전 하루에 오이 3개를 먹으며 다이어트를 한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부대 내에서 1년 가까이 다이어트와 꾸준한 운동을 한 결과 12.7kg을 감량했다. 상병이 되자마자 하루 2시간 30분씩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11개월 동안 저녁식사를 하지 않았다" 고 말하며 몸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음을 밝혔다. 이날 소속사 사무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문희준은 "탕수육이 너무 먹고 싶었다. 자장면, 탕수육을 실컷 먹으며 며칠 보내고 싶다" 며 해맑게 웃었다. 문희준은 오는 12월 29일~31일 열리는 자신의 단독 콘서트에 대해 "기다리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고정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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