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슨 재무장관 "내년 모기지 문제 더 커진다" |
보스톤코리아 2007-11-25, 01:54:19 |
"모기지 업체들 상품개발 및 조건 개선 필요"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올해보다 주택대출 시장 문제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며, 모기지 업체들이 조건을 완화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모기지 업체들이 대출금을 제대로 갚지 못할 수 있는 고객에 대해 더 적합한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 등 모기지 대출 서비스 업체들과 일시적으로 금리를 동결하는 것에 대해 합의를 이룬 바 있다. 폴슨 장관은 모기지 대책을 제대로 내놓지 못하고 있는데 대한 책임을 의회로 일부 돌렸다. 의회가 대출자들을 도울 수 있는 예산 계획을 통과시키지 않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이지만 이같은 안건이 일상적인 것은 아니란 점은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패니매와 프레디맥 등 양대 모기지 업체가 사들일 수 있는 모기지 상한선(현재 41만7000달러)을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는 안을 통과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경우 컨포밍 모기지(conforming mortgage) 뿐 아니라 우대(prime) 금리가 적용되는 `점보론`까지 적용대상이 될 수 있다. 컨포밍 모지기의 경우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보증을 서고, 모기지 업체들은 2차 모기지 시장에서 다시 이를 양대 업체에 되팔 수 있어 주택 매입자들에게 금리 혜택을 줄 수 있다. 전홍수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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