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미국인의 성(姓) |
보스톤코리아 2007-11-25, 01:28:53 |
히스패닉, 아시안 계 성 급속히 증가
18일 미국 인구통계국은 2000년도 미국인의 성에 대한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이민자의 나라'라는 미국의 정체성을 반영하듯 미국 내 성은 약 600만 개로 집계됐다. 미국에서 가장 흔한 성은 스미스(Smith)로 2,376,206명이 사용하고 있었고, 2위는 존슨(Johnson), 3위는 윌리엄스(Williams), 4위는 브라운(Brown), 5위는 존스(Jones)로 조사됐다. 그러나 상위 10개 성 중 히스패닉계의 가르시아(Garcia)가 8위, 로드리게스(Rogriguez)가 9위에 올랐다. 그 외에도 상위 25위 안에 히스패닉 성이 6개나 들었다. 실제, 지난 10년간 미국 내 히스패닉계 인구가 58% 증가하였고, 히스패닉계 인구 증가에 따라 히스패닉 성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계 성도 급속히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인과 한국인이 함께 쓰는 리(Lee)는 605,860명으로 10년 전보다 2계단 오른 24위를 기록했다. 김(Kim)의 경우 233위에서 109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박(Park)은 461위에서 343위로, 최(Choi)는 1,527위에서 872위로 대폭 상승했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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