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셀틱스 20여년만에 최고 출발 |
보스톤코리아 2007-11-18, 01:02:14 |
▲ 패이서스와의 경기에서 32득점을 올린 폴 피어스
폴 피어스가 31득점으로 팀을 이끌며 보스톤 셀틱스가 인디애나 패이서스를 101-86으로 대파 했다. 케빈 가넷(Kevin Garnett ), 레이 앨런(Ray Allen) , 폴 피어스 등으로 트로이카 체제를 갖춘 보스톤 셀틱스는 6승을 거두며 1987-88년 시즌의 6승 무패 이래 처음으로 무패 출발을 보였다. 폴피어스는 14번의 자유투 기회에서 14번을 모두 꽃아 넣었으며 리바운드도 11개나 잡아냈다. 케빈 가넷은 18득점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인디애나 패이서스는 1쿼터에서 6점을 앞서가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갔다. 셀틱스는 전반 낮은 야투 성공률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후반 측면에서 덩크 슛을 하면서 기세를 올린 피어스는 전반 3분여를 남겨놓고 내리 13득점을 올려 셀틱스를 52대 43으로 앞서가도록 했다. 전반은 피어스가 이끌었다면 후반은 레이 앨런이었다. 전반전 무득점에 그친 앨런은 3쿼터에만 무려 15점을 몰아 득점했다. 한때 15점 차로 벌려 경기가 셀틱스쪽으로 완연하게 기우는 듯 했다. 그러나 패이서스는 막판 반격을 펼쳐 89대 82로까지 따라 붙었다. 이 때 케빈 가넷이 2점 필드골을 집어넣어 패이서스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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