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패드로이아 신인왕 |
보스톤코리아 2007-11-18, 00:58:52 |
페드로이아의 신인왕 수상은 예견된 결과였다. 보스턴의 WS 우승에도 크게 기여한 페드로이아는 173cm의 단신(실제로는 더 작다는 얘기가 있다)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타율 0.317, 8홈런, 50타점 등을 기록했다
수비력 또한 수비율 0.990, 에러 단 6개에 그치는 등 매우 안정된 모습을 나타냈고 도루도 7개를 성공시켰다. 또 하나 페드로이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94년 만의 루키 2루수 최고 타율 도전이었다. 그는 8월 중순까지 0.328을 기록하며 신기록 달성이 유력시됐는데 이후 페이스가 다소 흐트러지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페드로이아는 소수점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기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현대야구의 시대로 일컬어지는 1900년 이후 이 부문 신기록 보유자였던 1913년 당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짐 바이옥스를 넘어서는데 성공한 것이다. 올 시즌 520타수165안타를 친 페드로이아는 0.31730, 당시 바이옥스는 492타수156안타로 0.31707을 마크했다. 94년 만의 신기록 작성에 빛난 페드로이아가 높은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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