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통닭 배달을 |
보스톤코리아 2007-11-17, 23:23:35 |
북한 개방의 한 단면으로 주목
한국인의 인기 먹을거리 '통닭'을 이제 북한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한국식 통닭집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드디어 상륙한 것. 통닭 체인점의 북한 진출을 워싱턴포스트(WP)는 "북한, 수십 년간의 자체 고립 이후 개방 조짐을 보이다"라는 제목으로 무게 있게 다루었다. WP의 지난 9일 보도에 의하면 통닭 체인점 '입맛대로 촌닭'이 평양에 북한 1호점을 개설하게 되었다. 체인점 주인인 최원호 씨는 북한에 체인점을 내고자 지난 2년 동안 6차례 북한을 방문했다. '입맛대로 촌닭'은 북한에 진출한 첫 외국인 운영 식당이다. WP는 이 외에도 북한의 핵시설 불능화, 내각 총리 김영일의 베트남 방문, 뉴욕필의 평양 공연 예정, 북한의 태권도 대표단의 미국 방문 등을 북한이 자체 고립을 버리고 서서히 외부세계에 대해 문호를 여는 대표적 예로 제시했다. 그러나 WP는 북한의 개방속도는 느릴 것이고, 그 기복은 심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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