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페드로 마르티네스 은퇴설 일축! |
보스톤코리아 2007-11-11, 00:18:26 |
"야구가 재미있다"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최근 일고 있는 자신의 은퇴설을 일축했다. 6일 보스턴 헤럴드는 페드로의 에이전트인 페르난도 쿠사의 말을 인용, 페드로는 2008시즌 뿐 아니라 2009년 이후에도 선수생활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06년 10월 투수에게는 치명적이라는 오른 어깨 회전근수술을 받고 기나긴 재활에 들어갔던 페드로는 그 여파로 2007시즌 거의 뛰지 못했다. 시즌 막판 우여곡절 속에 뉴욕 메츠 선발진에 포함,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ERA) 2.57 등 비교적 만족스러운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9월에는 그토록 고대했던 통산 탈삼진 3,000개를 돌파하며 자신의 이력서에 새로운 위업 하나를 추가한 바 있다. 내년 페드로는 지난 2004년 12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메츠와 맺었던 4년 53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를 맞게 된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구위가 예전만 못하고 계속해서 어깨부상의 우려가 있는 페드로가 내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2007년 후반 페드로의 성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구위 특히 벨로시티(구속)가 전성기 때의 90마일 중후반대에서 현저히 떨어져 우려를 자아냈다. 다시 말해 관건은 떨어진 벨로시티를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느냐다. 정재호 기자 _ 유코피아 닷컴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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