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빅파피' 데이빗 오티스, 오른 무릎수술 |
보스톤코리아 2007-11-11, 00:16:49 |
2007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WS) 우승을 견인했던 '빅파피' 데이빗 오티스가 오른 무릎 관절염수술을 받았다.
7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은 오티스가 올 시즌 내내 자신을 괴롭혔던 오른 무릎 관절염수술을 받았으며 내년 스프링캠프 때까지는 100% 회복된 몸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술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집도됐고 큰 수술이 아니라 향후 재활훈련을 소화하는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오티스는 올 시즌 내내 무릎 통증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149경기에 출전했다. 오티스는 정규시즌의 중요하지 않은 경기만 몇 차례 빠졌을 뿐 좋지 않은 몸 상태로 최선을 다했다. 또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는 진통제를 투여 받으면서까지 팀을 위해 출전을 감행, 동료들의 귀감이 됐다. 올 시즌 오티스는 생애 최다인 타율 0.332를 비롯, 35홈런, 117타점 등 녹록치 않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런과 타점은 지난 4년 최저치였다. 또한 오티스는 출루율 0.445로 아메리칸리그(AL) 1위, 장타율 0.621로 3위에 올랐다. 포스트시즌(PS)에서는 14경기 모두 출장, 타율 0.370, 3홈런, 10타점, 장타율 0.696 등으로 팀의 WS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정재호 기자 _ 유코피아 닷컴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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