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치료가능성 높아져 |
보스톤코리아 2007-11-10, 23:19:51 |
지난 4일, MIT 과학자들이 폐암에 대한 유전변이 지도를 만들어 치명적인 병으로 알려진 폐암을 일으키는데 중요 역할을 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전세계 연구센터가 동참했던 이번 DNA 조사에 의하면 폐암의 생물학적 성분이 중요한 빛을 내뿜어 폐암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번 연구를 이끈 하바드(Harvard)와 MIT의 메튜 메열슨(Matthew Meyerson) 은 "이러한 폐암 유전자는 넓이로나 깊이로나 전례가 없는 것이다"고 말하고는 "이 유전자는 매우 필수적인 요소이며 폐암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폐암의 성장을 막는 이 유전자는 '단염기 다형성'이라고 불린다. 과학자들은 이 유전자를 검사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을 통해 유전자 코드의 분실과 복제된 부분을 강조하였다. 영국 온라인 저널 '네이처(Nature)' 를 통해 발표된 이번 연구는 이제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57개의 유전자들의 변이가 암을 유발시킨다고 알렸다. 이들 중 40개의 유전자는 폐암과는 연관성이 없다고 알려진 것들이다. 이런 유전자 변이는 NKX2.1 이라고 불리는 유전자와 연관돼 암세포 증식을 촉진 하게 된다. 암성장을 촉진시키는 유전자의 발견은 과학자들이 단지 폐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까지 막을 수 있는 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폐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사람의 수는 매년 130만 명으로, 전세계 수많은 질병들 중 가장 무서운 병임을 입증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치료 방법들이 나오면서 암환자들의 치료가능성에 대한 희망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 세라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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