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윤 재선 한인사회 반응 다양 |
보스톤코리아 2007-11-10, 23:00:26 |
한인사회에도 관심 요구 , 그러나 여전히 더 지지해야
샘윤의 재선을 보는 한인사회의 의견이 조금 달라져 있었다. 초선 때만해도 ‘샘윤이 보스톤 시의원으로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뒤에서 돕자’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이번 인터뷰에서는 한인사회를 위해 좀더 힘써달라는 요구도 등장했다. 한인사회 단체장들과 본지 칼럼니스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 해봤다. ■안병학 한인회장 그 동안은 세탁인협회랑 시민협회에서만 서포트(support)했었는데, 이번에는 오픈시켜서 개인 사업자 라든지 여러 사람들이 함께 한것에 대해 좋게 생각한다. 한인회도 비영리 단체라 앞장서서 나설 수 없었는데 뒤에서나마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샘윤에게 한인 사회에 접촉할 기회를 많이 못 줘서 미안하다. 어떤 단체(보스톤 코리아 라든지)가 젊은 사람들이 샘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했으면 좋겠다. ■김성군 시민협회장 샘이 우리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지 물어보기 보다 우리가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까 생각해서 샘을 키워야 된다. 다 같이 잘 살아야 된다. 샘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있는데 부족한 면이 있어도 관심을 갖고 지도하고 도와줘야 한다. ■민유선 노인회장 내가 알기로는 한인회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못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당선이 되어서 미안하면서도 자랑스럽다. 여러 뜻있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지지해 줘서 개인적으로도 호의를 가진분들이 도와줘서 좋은거 같다. 한인들이 정치적인 감각이 더 있어서 앞으로는 더 샘윤뿐이 아니고 다른 분도 도와줄 수 있는 여력이 있었으면 좋겠다. ■신영각 칼럼니스트 아직은 조금더 한인 사회가 서포트를 해줘야 힘을 받아서 나중에 한인 사회를 위해서 일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다. 두번 당선가지고는 한국 사회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보고 있는 정도지 아직은 액션을 취할 만큼 기대는 하지 않는다. 앞으로 샘윤을 통해서 한국 사회에서 주류 사회에 정치적 오솔길을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젊은 한인 정치인들을 위한 희망의 길을 열어주고 샘윤이 길을 닦을 수 있어서 기쁘게생각한다. 한인 사회로서는 그런 프론트 러너와 정치적 오솔길을 열 수 있는 청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많이 축하한다. ■김은한 칼럼니스트 당선되서 아주 기쁘다. 보스톤 시의원으로서 맡은 일을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또 우리 한인사회에도 신경을 함게 써주었으면 좋겠다. 꼭 선거 때 뿐만 아니라 지금부터 초석을 쌓는다면 앞으로 더 높이 올라 갈 수도 있을 것이다. 고정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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