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의 인기 드라마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를 즐겨 보는 팬들에게 CSI 경험을 보스턴 과학 박물관(Museum of Science)에서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CSI 드라마의 길 그리썸(Gil Grissom)과 같이 과학 박물관 방문객들은 시체와 잔해가 있는 사건현장을 법의학적 증거를 위해 면밀하게 살피고 단서들을 분석할 수 있다. 과학 박물관에서 주최하는 "CSI: The Experience"는 방문객들에게 법인류학, 곤충학, 독물학, 혈액학 등의 일 면을 보여주며 또한 디지탈 증거 분석(Digital Evidence Analysis)과 같은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방문객은 집, 도시, 또는 자연환경에서 찾아낸 단서와 증거를 범죄 연구실에 가져가 DNA, 섬유질, 머리카락, 지문을 분석하게 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Ford Worth Museum of Science and History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찰리 월터(Charlie Walter)에 의하면 이번 전시의 전반적인 반응은 호의적이었다고 한다. 이어 그는, "이러한 팝 문화 현상에 연결 시키면 보통 박물관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들은 정말로 실제 과학과 과학적 사고에 노출될 수 있었다" 고 전한다. 이번 전시회는 내년 1월 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Museum of Science
Science Park
Boston, MA 02114
(www.mos.org)

▶티켓 가격 및 구매
60세 이상 ($20.50)
성인 ($23.00)
3~11세 어린이 ($19.00),
(617)723-2500, (617)589-0417  

세라김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