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결제 가능한 매사추세츠 MBTA 및 환승 시스템 정보 총정리 |
?????? 2025-03-27, 17:45:45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김유림 기자 = 최근 매사추세츠 교통국(MBTA)의 지하철(T) 및 버스에서 찰리 카드 (매사추세츠용 교통카드) 이외에도 스마트 폰으로 결제가 가능한 장비가 도입됐다. 스마트폰 결제로 따로 충전할 필요 없이 바로 결제가 가능해 충전소가 없는 역에서 찰리 카드의 잔액이 부족해 탑승을 거부 받던 고초를 겪던 상황이 해결된 것이다. 매사추세츠 MBTA간 환승 시스템이 있는 것을 모르는 이용자들도 일부 있다. 버스-지하철, 지하철-버스, 버스-버스 구간을 1시간내에 환승을 하면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지하철-지하철로 환승하는 상황은 다르다. 지하 내 탑승구가 연결되어 있는 구간은 제외하고, 지상에 탑승구가 있어 다시 요금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 다른 지하철로 갈아타려고 한다면 환승이 적용되지 않아 요금을 새로 지불해야 한다. 이 환승 시스템은 스마트폰 결제방식에도 자동 호환되며 한국의 환승 시스템과는 다르게 내릴 때 굳이 카드를 찍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또한, Charlie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편하게 찰리 카드의 잔액 확인 및 충전도 가능 해졌다. 현재 보스턴대학교에 재학중인 유학생 이모학생은 “기존에는 충전 가능한 장소에서만 충전 가능했고, 버스나 T 내에서는 현금 결제만 가능 및 현금으로만 충전 가능했어서 급할 때 이용이 불편한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스마트 페이 도입 이후로는 긴급 상황 시에도 결제가 가능해졌고,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불편함이 해소되어 많이 편리해 졌다”라고 말했다. 운임비용 (Fares) -지하철(Subway/T): 편도 $2.40 -로컬 버스(Local Bus): 편도 $1.70 -1-Day Pass $11 (24시간 무제한) -7-Day Pass $22.50 -월간 Pass $90 -월간 버스한정 Pass $55 환승 운임 정보 (Transfer Fares) -버스 $1.70 - 지하철 환승 $0.70 -지하철 $2.40 - 버스 환승 $0 -버스 $1.70 - 버스 환승 $0 할인 요금 (Reduced Fare)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승객 대상 할인 제공 -11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이용 가능 -현역 군인, 경찰, 소방관, 정부 공무원은 무료 이용 가능 통근 열차/커뮤터레일 주말 및 공휴일 $10 패스 주말 및 공휴일에 통근열차/커뮤터레일의 모든 노선과 구간에서 $10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패스권이다. 탑승 횟수 제한 없어 주말이나 공휴일에 가까운 보스턴 근교 여행에 이용하기 좋다. 락포트부터 플리머스, 프로비던스까지 운행하니 주말동안 가까운 곳에 여행해보자. 이 패스는 모든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한다. 공휴일은MBTA에서 인정한 공휴일만 적용이 되니 패스가 적용되는 공휴일은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작년에는 노동절, 콜럼버스데이, 재향군인의날,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가 공휴일 패스로 적용이 되었다. 또한, 주말과 월요일이 공휴일로 연결된 날은 총 3일동안 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휴일 패스권은 공휴일 7일 전부터 구매할 수 있다. 통근열차 운임비용 (Commuter Rail Fares) -편도 $2.40-$13.25 (구간에 따라 다름) -월간 LinkPass: $90 -월간 통근열차 한달권: $90 ~ $426 보스턴에서 최근 직장을 다니기 시작한 직장인 윤모씨는 “주말에 어디 놀러 갈까 하다가 차 빌리기도 좀 그렇고 했는데, 가격도 괜찮은 주말권으로 친구들과 보스턴 근교 편하게 놀러 가기 딱 좋을 거같다” 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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