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 지난 13일 브루클라인에서 열린 경기고 동창회 초청 기금모금 만찬.

경기고동창회 샘윤 부부초청 6천불 선거자금 기부
캠브리지 덴탈 임직원들도 3천불 모아 우송

경기고등학교 동창회(회장 이희규)가 선거를 앞둔 샘윤에게 선거자금 6천불을 기부했다. 시민협회, 세탁협회 및 한인회에 이어 한인 관련 단체가 샘윤에게 선거자금을 희사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 20일 경기 고등학교 동창회는 브루클라인 소재 제이스 그릴에서 샘윤 내외를 초청 저녁식사를 갖고 총회원 40명중 20여명이 참여해 거둔 성금을 샘윤에게 전달했다.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만찬에서 샘윤은 누가 최대의 경쟁자이냐고 묻자 “최대의 경쟁자는 바로  낮은 투표참여”라고 밝혔다. 샘윤은 “아이리쉬, 이탤리언 등 백인들은 선거가 있으면 항상 일정하게 투표하는 반면 소수민족들은 큰 이슈가 없는 경우 투표에 잘 참여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이 경우가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선거기금 모금 만찬에는 20여명이 부부동반으로 참여했다.
한편 캠브리지 덴탈과 캠브리지 덴탈 어넥스(대표 캐롤 윤)의 임직원들이 3천불을 샘윤에게 기부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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