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 인도계 주지사 탄생 |
보스톤코리아 2007-10-29, 15:39:40 |
루이지애나 주, 내년 1월 취임
인도계 공화당 하원의원인 보비 진달(Bobby Jindal, 36)이 지난 20일 루이지애나 주지사로 선출됐다. 그는 내년 1월 미국 최초 인도계 주지사로 공식 취임한다. 특히 루이지애나 주는 백인 우월 의식이 강한 곳이기에, 유색인종인 진달 의원이 주지사로 당선된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인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진달 의원은 10대 때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미국 브라운대와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수학한 그는 24세 때 주 정부 보건장관을 맡아 보건 의료 관련 예산을 삭감하는 등 과감한 개혁 정책을 펴기도 했다. 이번 선거 기간에는 공립학교의 진화론 수업 반대와 낙태 반대 등 보수적 공약을 내세워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했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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