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눈, 뉴잉글랜드에 최대 8인치 폭설 예보 |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보스턴 및 남부 뉴잉글랜드 겨울 폭풍 경보 발효 |
?????? 2025-02-07, 09:41:09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눈 많은 보스톤의 겨울이 본격화 됐다. 이번 주말, 뉴잉글랜드 지역이 또다시 강력한 눈폭풍이 덮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토요일 밤부터 9일 일요일 오전까지 보스톤을 비롯한 남부 뉴잉글랜드 지역에 최대 8인치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 모델에 따르면 이번 폭설은 토요일 밤 10시경부터 시작돼, 일요일 새벽 1시부터 정오 사이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 및 남부 뉴잉글랜드 대부분 지역에서 6에서 8인치의 적설이 예상되며, 케이프 코드(Cape Cod)와 인근 섬 지역에서는 다소 적은 양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반면, 매사추세츠 북부 및 내륙 지역은 기온이 더 낮아 더 가벼운 눈이 쌓일 가능성이 크다. 다행히 이번 폭설은 강풍을 동반하지 않아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적설량이 6인치를 넘어서면 일부 지역에서 산발적인 정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운전시 눈길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이번 토요일에는 폭설에 대비한 생필품 구입과 슈퍼볼 파티를 위한 쇼핑객들까지 몰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쇼핑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능한 쇼핑을 서두르거나 아에 일요일 오후에 쇼핑하는 것을 고려하는 게 좋다. 기상청은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일요일 오후 4시까지 보스턴 및 남부 뉴잉글랜드 전역에 겨울 폭풍 경보(Winter Storm Watch) 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일요일 오전 보스턴 로건 공항(Logan Airport)을 이용할 예정인 여행객들은 결항 및 지연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눈이 집중될 시간대인 새벽 1시부터 정오 사이 항공편 운항 차질이 예상된다. 한편,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과 화요일까지는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2일 수요일 전후로 또다시 새로운 저기압이 형성되며 뉴잉글랜드 지역에 또 한 차례 폭설 또는 눈비 가능성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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