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목요일 아침 눈 및 얼음비 예고 |
출근길 혼란 예상… 낮부터 진눈개비, 얼음비로 |
?????? 2025-02-04, 16:25:2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뉴잉글랜드 지역이 또다시 겨울 폭풍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6일 목요일 아침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출근길 교통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 이번 폭풍은 빠르게 이동하며 뉴잉글랜드 남부 대부분 지역에 최대 3인치까지 눈을 뿌린 후, 오후부터는 진눈개비와 얼음비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미 기상청(NWS)은 두 개의 저기압이 결합하며 뉴잉글랜드 지역에 광범위한 강설을 유발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시작된 눈은 보스턴과 매사추세츠주 남부, 로드아일랜드주 전역에 걸쳐 내릴 전망이다. 특히 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하는 아침 시간대에는 도로가 결빙되면서 미끄러운 출근길이 될 가능성이 크다. 눈은 정오 무렵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이후 기온이 상승하면서 일부 지역은 진눈깨비와 얼음비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을 포함한 뉴잉글랜드 남부 대부분 지역에서 가벼운 눈이 내리다가 점차 강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 상승과 함께 비로 바뀌는 지역이 많아진다. 보스턴과 남부 뉴잉글랜드는 오후까지 눈과 비가 뒤섞이는 형태를 보이다가 빠르게 비로 전환될 전망이다. 다만 뉴햄프셔주와 버몬트주 북부 지역은 저녁까지도 지속적인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겨울 폭풍으로 보스톤을 비롯한 뉴잉글랜드 지역은 1`-3인치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잉글랜드 북부 일부 지역은 최대 6인치의 눈이 내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겨울 폭풍은 강한 바람도 동반할 전망이다. 뉴잉글랜드 남부 해안 지역에서는 최대 시속 20마일(약 32km)의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교통 혼잡뿐만 아니라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강풍 피해도 우려된다. 기상 전문가들은 “눈이 내린 직후 얼음비로 변하는 날씨가 가장 위험하다”며 “출근길 교통 체증이 심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이동 시간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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