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선교센터(New York Mission Center)>를 시작하면서… |
신영의 세상 스케치 963회 |
?????? 2025-02-03, 11:28:02 |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사역자의 길에서 더욱이 삶의 방향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그 깨달음이 바로 ‘순종’임을 알아가는 것이다. 또한 영적인 눈을 뜨게하시고 어떻게 나의 삶의 가치를 두어야 하는지를 또 일러주신다. 사실 그동안 전도사가 되고, 강도사가 되고 사역을 하면서 다른 목사님들의 곁에서 ‘돕는 자’가 되고 싶었다. 물론 2025년 가을에 ‘목사안수’도 놓고 기도하고 있으니 여러가지로 ‘사역의 진로’를 정확히 할 필요는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각 개인에게 주신대로, 성격대로 쓰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20여 년을 글쟁이로 살았으니 하나님은 그것으로 사용하시고 있음에 감사하다. 또한 방송사역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남을 도울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주셔서 그 사역을 열어가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여행하기를 좋아하는 나는 선교지를 찾아가 선교사님들의 사역과 그 현지에서의 상황을 영상으로 담아 방송을 하고 글로 정리해 신문에 내보내는 방송사역과 문서사역이 내게 제일 잘 어울리는 일(사역)이라고 늘 생각했다. 그렇게 3년을 지나고 4년째를 맞으며 이제는 어느 목사님 안에서의 선교사역보다는 ‘내가 직접 찾아가는 선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고 기도를 시작했다. 하나님께 이 사역을 놓고 3개월동안 계속 기도 중 마음의 평안함과 꿈과 용기를 주시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더 미루지 말고 결정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때마침 한국 방문 중 가깝게 지내는 지인 목사님께서 필리핀에서 선교사역을 하시는 김 선교사님을 소개해 주셨다. 선교사님이 보내주신 필리핀 교육사역 영상과 활동 사항들을 자세히 만날 수 있었다. <뉴욕선교센터(New York Mission Center)>를 시작하며 첫 번째 선교지는 필리핀 김 선교사님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두 번째 선교지는 어디를 정할까 하고 기도 중에 일본에서 사역하고 계신 최 선교사님이 떠올랐다. 그리고 세 번째는 파키스탄에서 난민사역을 하고 계신 이 선교사님을 생각나게 하셨다. 네 번째는 터키에서 사역을 하고 계신 이 선교사님을 또 보여주신다. 또한 다섯 번째는 만국교회의 ‘다문화 사역’을 하고 계신 배 목사님을 마음에 주신다. 그리고 홍보위원장으로 있는 <300용사 부흥단_뉴욕지부> 를 위해 계속 기도하며 후원하는 사역이 바로 ‘나의 사역’이라고 생각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벧전 4:1) 무엇보다도 ‘선한 청지기’에 대한 깊은 묵상에 머물렀다. 어떻게 하는 것이 앞으로 나의 삶에서의 가치를 제대로 정하는 것인가. 내게 주신 것들(달란트, 물질 등)이 내 것이 아님을 알기에 진정 필요한 곳에 제대로 잘 전달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진정 순수하게 가감 없이 올바르게 전달되어지는 것을 오랫동안 기도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렸다. 30여 년 전부터 ‘단기선교’를 멕시코, 벨리즈, 과테말라 등에 여러 차례 다녀오곤 했었다. 그 모든 것들이 지금의 나의 사역을 준비하신 하나님의 손길임을 깨닫는다. 선교지에 함께 갔던 분들이 내게 ‘선교체질’이라며 우스개 소리를 하곤 했었다. 그것은 호기심 많은 내게 새로운 음식을 시식하는 것을 좋아했고,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시끄러워도 개의치 않고 잠을 잘 잤고, 매일 거르지 않고 화장실에도 잘 다녀오는 내게 붙여진 이름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는 그때부터 나를 훈련시키셨던 것이다. <뉴욕선교센터(NYMC)>를 시작하며 많은 분들께 기도를 부탁드렸다. 아직 눈에 보이는 건물은 없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세워 주실 것을 믿고 기도를 시작했다. 너무도 부족한 나를 지금까지 이끌어 주시고, 늘 귀한 자리에 세워 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섬세하고 세밀하고 완벽하신 손길을 알기에 앞으로의 걱정이나 염려는 없다.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실 ‘하나님의 손길’을 알기에 기도하고 순종하며 따르는 것이다. 여러 분들에게 후원도 받을 것이다. 문의 : 신 영 선교사 /전화 : 617-780-6521 /이메일 : [email protected] 시인 신영은 월간[문학21]로 등단, 한국[전통문화/전통춤]알림이 역할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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