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동해 독도 지명표기 실태조사 및 시정활동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저학년 부문 장율, 고학년 부문 김예원 각각 총영사 상 수상 |
?????? 2024-12-12, 16:31:39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남일, 이사장 오인식)는 12월 7일 제 4회 동해 독도 지명표기 실태조사 및 시정활동 공모전을 갖고 참가한 90명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2021년부터 외교부와 보스턴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8개 학교에서 약 100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최종적으로 90명이 작품을 제출했다. 4회 대회에서는 고학년 부문(발표 부문) 전체대상은 김예원(애머스트 한국학교), 저학년 부문(포스터 부문) 전체대상은 장율(뉴잉글랜드한국학교) 학생이 각각 차지해 총영사상을 수상했다. 저학년 부문(그림일기 부문) 전체대상은 김미나(보스톤천주교한국학교) 학생이 수상해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 협의회장상을 받았다. 각 부문별로 그림일기 부문 대상은 이지우(뉴잉글랜드), 포스터 부문 대상은 박하원(뉴잉글랜드), 에세이 부문은 오유택(뉴잉글랜드), 프레젠테이션 부문은 구소정(뉴잉글랜드)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지도교사 보고서 부문은 차세대 교사인 노진 교사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 각 부문 심사는 각 학교에서 추천된 선생님들이 맡았고 각 부문의 대상 수상작품 중에서 뽑는 전체대상 심사는 동해 연구회 회장인 경희대 주성재 교수, 박인기 재외동포청 자문위원장, 오인식 협의회 이사장, 장명술 보스톤코리아 대표가 맡았다. 박현아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정설 교육간사는 지난 3회 대회의 공모전 대상 작품을 소개하고 대회 준비와 진행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지난 두 번의 행사들은 물론 앞으로의 행사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설명했다. 협의회 남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은 단순히 조사와 자료를 정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소중한 역사와 영토를 알리기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격려했다. 홍순복 부총영사는 5월에 달라스에서 열렸던 외교부 동해 독도를 담당하는 외교관 회의에 참석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뉴잉글랜드 지역 한국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모전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하면서 그 이유는 바로 “학생들, 교사, 학부모 여러분들”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영사는 총영사관에서 총영사 상을 수상하는 대회는 ‘이 대회 하나뿐’이라며 그만큼 의미가 있으며, 동해 독도에 대해 조사하고 알리는 활동을 차세대를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류의 영향으로 2세의 행동을 미국 학생들이 모방하기에 2세들의 동해독도 조사활동도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홍 부총영사는 대회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협의회 박현아 총무와 영사관 김효성 전문관을 언급하며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뉴잉글랜드 지역 한국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한국의 역사와 영토를 알리고 지키는 데 기여했다는 것을 확인하는 날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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