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신당 정동영 - 민주당 이인제, 대선후보 확정 |
보스톤코리아 2007-10-20, 23:51:49 |
대통합신당의 정동영 후보와 민주당의 이인제 후보가 지난주 각 당의 대선후보로 확정되었다.
지난 15일 정동영 후보는 일반 선거인단 투표와 휴대전화 투표, 여론조사를 합산한 신당 경선에서 총 21만 6천9백84표, 득표율 43.8%로 1위를 차지했다. 손학규 후보가 정 후보에 4만 8천100여표 뒤진 2위를 기록했고, 이해찬 후보는 3위에 머물렀다. 정 후보는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과거세력과의 대결에서 당당히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서민을 위한 대통령'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올 대통령'이 돼 통합의 정부를 만들겠다며 이명박 후보와의 대립구도를 부각시켰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지난 14일 마지막 지역순회 경선인 광주·전남 경선에서 1위를 차지,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 후보는 지역경선 누적득표 2만 8175표(56.1%)로 2위 김민석 후보(1만 1597표, 23.1%)를 1만 6578표 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이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 및 대의원 선거인단 누락자 우편투표 등과 무관하게 대선후보로 확정됐다. 이 후보는 "한나라당의 대안을 바라는 국민 뜻에 따라 범개혁 세력의 대통합을 이룰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후보와의 단일화에 나설 뜻을 피력했다. 김진혁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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