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연극 '밥 먹었니?' 보스턴 센터 포 더 아츠 무대 선다 |
창 스테이지, 서울풀 프로덕션 공동으로 세계 초연 11월 12일 프리뷰 공연 시작, 11월 13일 공식 개막 |
?????? 2024-10-03, 18:49:18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턴의 아시안 아메리칸 극단 창 스테이지(CHUANG Stage)가 서울풀 프로덕션(Seoulful Productions)과 공동 제작한 1인 연극 'Did You Eat? (밥 먹었니?)'가 세계 최초로 보스턴 무대에 오른다. 작가이자 배우인 조이 킴(Zoë Kim)이 각본과 출연을 맡고, 크리스 예진(Chris Yejin)이 연출을 담당한 이 공연은 보스턴 센터 포 더 아츠(Boston Center for the Arts)의 블랙 박스 극장에서 11월 12일 화요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30일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공식 개막은 11월 13일 수요일이다. 이번 공연은 조이 킴이 자신의 가족 구성원으로 변신해 연기하며 사랑의 언어와 가장 사랑하는 가족과의 소통 실패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총 75분간의 공연에서 관객들은 웃음과 눈물,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정체성 사이에서 겪는 복잡한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조이 킴은 “'밥 먹었니?'는 사랑에 관한 자전적인 이야기이다. 사랑을 어떻게 배우고, 어떻게 사랑하며, 어떻게 스스로를 사랑하는지에 관한 이야기이자 내면의 아이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라고 전했다. 이어 솔풀 프로덕션 이사회는 “프로덕션의 첫 번째 연극 제작을 창 스테이지와 함께 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크리스토퍼 신(Christopher Shin)의 안무, 아리 킴(Ari Kim)의 조명 디자인, 미치 자야(Michi Zaya)의 프로젝션 디자인, 케이티 콴유 첸(Katie Kuan-Yu Chen)의 음향 디자인, 수펑 첸(Szu-Feng Chen)의 세트 및 의상 디자인이 포함된다. 크리스 예진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삶의 이야기가 보이고 느껴지며 경험할 수 있는 개인적인 공간을 만들었다. 이 공간은 너무 작아 숨 쉴 수 없거나, 너무 커서 길을 잃을 수 있다. 때로는 사방에서 던져지는 말과 감정들이 있고, 아무도 듣지 않는 잃어버린 목소리의 메아리도 있다”라며 작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또한 “이러한 사적인 공간을 공개한 작가의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창 스테이지(CHUANG Stage)의 제니 리 부프로듀서는 “‘밥 먹었니?’의 세계 초연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공연은 우리 커뮤니티에 보내는 사랑의 편지이자 개인적인 이야기면서도 동시에 보편적인 경험을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연 정보 작품: 'Did You Eat? (밥 먹었니?)' 극작/출연: 조이 킴(Zoë Kim) 연출: 크리스 예진(Chris Yejin) 공동 제작: CHUANG Stage, Seoulful Productions 공연 장소: Boston Center for the Arts BCA Black Box Theatre 539 Tremont St, Boston, MA 02116 티켓: Pay-as-you-are, 최소 $0부터 (권장 가격: $30) 예매 및 상세 정보: www.chuangstage.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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