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대중교통, 8월 1일부터 스마트폰 또는 크레딧카드로 결제 |
데빗카드, 애플페이, 구글페이, 삼성페이도 가능 |
?????? 2024-07-11, 17:11:5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도 마침내 간편결제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매사추세츠 교통공사(MBTA)는 8월 1일부터 간단하게 탭만 하면 결제할 수 있는 비접촉 간편결제 시스템을 8월 1일 목요일부터 모든 지하철역, 그린라인 트롤리, 매타팬라인 트롤리, 버스에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MBTA 대변인 리사 배티스턴씨에 따르면 새로운 교통결제시스템은 크레딧 및 데빗카드, 스마트폰, 애플워치 등 스마트 워치 등 모두를 사용할 수 있다. 단지 결제 창에 대고 흔들면 그린불빛으로 결제 상황을 알려준다. 스마트폰 또는 워치에서는 애플페이, 구글페이, 삼성페이 등을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크레딧 카드는 비자, 마스터, 아멕스, 디스커버 등 어느 것이나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버스에서 지하철 또는 지하철에서 버스로 갈아탈 때 처음 사용했던 같은 크레딧 카드나 페이먼트 방법을 사용해야 중복적으로 요금 징수를 당하지 않는다. 또한 여러 크레딧 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대거나 가방을 대는 일을 삼가야 하며 이 경우 중복적으로 크레딧카드에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번 간편 결제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그린라인 전철 등은 앞 뒷문 모든 곳에서 탑승할 수 있으나 버스의 경우 뒷문 탑승은 추후에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T 당국은 찰리카드 시스템은 여전히 유지할 계획이다. 내년 봄부터 새로운 찰리카드와 새로운 발급기가 도입되어 스마트폰이나 크레딧카드가 없이 현금으로 찰리카드를 구입하는 사람, 과거의 시스템을 원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버스에 타서 현금으로 계산하는 것도 여전히 유효하다. 커뮤터레일과 페리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여전히 찰리카드를 이용해야 하며 2026년 정도에나 스마트폰 및 크레딧 카드 등의 간편결제가 가능해진다. 연방빈곤선 200%이하의 소득을 올리는 개인이나 가정의 경우 할인된 요금이 적용되며 이 할인요금 프로그램을 Charlie.mbta.com에서 링크할 수 있다. 전화로는 617-222-3200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찰리서비스센터를 찾아서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일반인들도 Charlie.mbta.com에서 등록해 찰리 어카운트를 만들어 자신의 밸런스와 결제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찰리어카운트는 선택사항으로 반드시 만들지 않아도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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