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보스톤 205개 리커 라이선스 허용안 통과 |
?????? 2024-06-13, 15:52:43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스 주 하원은 보스톤 전역, 특히 비교적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205개의 신규 리커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보스톤시의 리커 라이선스를 증가시키는 이 법안은 보스톤시가 당초 신청했던 것보다 축소된 규모로 수정되어 상정된 지 1년 만에 5월 27일 하원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법안은 상원으로 송부되며 상원의 표결에 따라 주지사에게 보내질 전망이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에 따르면 총 198개의 라이선스가 향후 3년에 걸쳐 허용되며, 이 중 180개는 보스톤 내 저소득 지역인 12개 우편번호 지역에 배정된다. 15개는 비영리단체에, 3개는 브라이턴 오크 스퀘어에 배정된다. 리커 라이선스를 신청할 수 있는 지역은 락스베리, 로슬린데일, 매타팬, 하이드파크, 웨스트락스베리, 이스트보스톤, 도체스터, 찰스타운, 그리고 자메이카플레인 등으로, 이 지역들은 매년 5개의 리커 라이선스를 할당받게 된다. 라이선스를 가진 업주들은 매년 특정 수수료를 부담하게 되며, 사용 후 시에 반납하게 된다. 나머지 7개의 라이선스는 보스톤시 내 어디서나 사용될 수 있으며, 거래가 가능한 것으로 최초 상정된 법안에는 들어있지 않았던 내용이다. 보스톤 시내 무제한 리커 라이선스는 1,200개로, 20년 전 모든 한도 허용 수를 넘어 계속 가격이 뛰었으며 현재는 약 50만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무제한 리커 라이선스는 그 엄청난 비용으로 인해 레스토랑 업자들에게 큰 부담의 원인이다. 일부에서는 이 같은 라이선스가 불평등을 조장하며 저소득 거주 지역에는 라이선스가 분배되지 않는 문제를 일으킨다고 주장해왔다. 보스톤시가 당초 제안했던 법안은 향후 5년 동안 저소득층 지역에 250개의 라이선스를 발급하며, 이는 10개의 지역구에 매년 25개씩의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계획이었다. 이 안에는 찰스타운, 자메이카플레인, 브라이튼은 포함되지 않았었다. 미셸 우 보스톤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이 법안은 시 전역의 공실로 남아있는 곳을 채울 수 있도록 해 지역의 경제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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