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에 다시 듣는 첼리스트 문태국 독주회 |
탁월한 실력의 첼리스트 더욱 성숙한 음악 기대 |
?????? 2024-05-30, 16:55:1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다수의 젊은 한인 음악가 중에서도 탁월한 실력으로 널리 알려진 첼리스트 문태국(30) 씨의 연주회가 오는 6월 22일(토)에 뉴잉글랜드 음악원의 윌리엄스 홀에서 열린다. 문태국 씨는 만 4세에 첼로를 시작하여 국내 콩쿠르에서 입상과 우승을 차지한 뒤, 13세에 도미하여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거쳐 뉴잉글랜드 음악원(NEC)에서 학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2011년 앙드레 나바라 국제 콩쿠르 우승,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콩쿠르 우승, 2016년 야노스 슈타커 어워드 수상, 2019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입상, 2022년 퀸 엘리자베스 첼로 콩쿠르 입상을 통해 국제적 주목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브레멘 필하모닉, 헝가리 라디오 심포니, 툴루즈 내셔널 오케스트라, 타이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라하 심포니, KBS 심포니 등 세계 각국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서울아트센터 여름 음악 페스티벌, 롯데 콘서트홀 클래식 레볼루션,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댈러스 인터내셔널 실내악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에서 연주했다. 미국 남가주 대학교(USC)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석사 과정을 마친 그는 성정문화재단과 황진장학회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SK 케미컬의 <그리움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2017년 금호아트홀과 2022년 롯데 콘서트홀의 상주 예술가로 활동하였고, 2019년에는 워너 뮤직에서 인터내셔널 데뷔 앨범인 <첼로의 노래>를 발매하였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포레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 슈만의 <환상소곡집, Op. 73>, 윤이상의 독주곡 <노래>, 멘델스존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함께 연주할 피아니스트 이지영 씨는 연세대학교, 뉴잉글랜드 음악원, 줄리어드 음악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풀타임 오페라 코치로, 보스턴 리릭 오페라의 스태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살리에리-지네티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카네기홀 와일 홀, 케네디 센터, 머킨 콘서트 홀, 조던 홀 등에서 연주하였다. 연주회를 주최하는 보스턴 한미예술협회의 김병국 회장은 “카잘스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하여 화제가 되었던 문태국 씨를 초청하여 그의 연주를 처음 들었던 것이 벌써 10년 전이었다. 그때에도 너무나 놀랍고 감동적인 음악을 들려주었는데, 지금은 음악적으로나 인간적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한다. 다시 초대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직접 그의 음악을 듣고 느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정보> 문태국 첼로 독주회 일시: 2024년 6월 22일 (토) 오후 7시 30분 장소: New England Conservatory, Williams Hall (290 Huntington Ave. Boston, MA) 티켓 및 정보: www.kcsboston.org (일반 $30/시니어 $20/학생은 무료이나 사전 등록 필요)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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