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75타로 안병학 한인회장 제치고 우승

뉴잉글랜드 한인회가 주최한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대회에서 김민수씨가 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일요일 웨이크필드 소재 쉐라톤 콜로니얼 골프코스(파 72타)에서 열린 골프대회에는 80여명의 골퍼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여자부에서는 최현주 씨가챔피언을 차지했다.
김민수 씨는 지난 북부보스톤한인교회 선교 골프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들어 두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 보스톤 오픈에서는 아쉽게 챔피언을 김영곤 골프협회장에게 내주었다. 김 씨는“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꾸준하게 2-7타를 오버하는 기록을 내왔다. 그러다 보니 운이 좋게 우승을 챙기는 것도 같다”고 밝혔다. 자신의 장점은 “큰 기복이 없이 점수를 꾸준하게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챔피언:김민수(남), 최현주(여)
A조: 1등 안 병학, 2등 윤 현권 3등 김 도현
B조: 1등 이 충인, 2등 김 진동 3등 손 정육
C조: 1등 박 수균, 2등 구 정희 3등 김 경한
시니어: 1등 한 재이, 2등 한 복수, 3등 이 강원
숙녀부: 1등 한 숙희, 2등 최 해근, 3등 김 해선
장타상; 안 남열(남), 최 명숙(여)
근접상: 김 진동, 방 영식, 이 은규, 이 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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