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양키스와의 2게임 반 차, 괜찮아 |
보스톤코리아 2007-09-25, 00:59:44 |
레드삭스가 앞으로 `10게임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에서 양키스와 두게임 반차로 승수가 좁혀들었다. 비록 많은 팬들이 이에 대해 아우성이지만 결코 큰 문제가 될 것은 아니라는 게 골수 팬들의 이야기다.
10게임에서 무조건 4승만 거두면 레드삭스는 플레이 오프 진출이다. 만약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패한다면 4승을 거두지 않아도 된다. 다시 말하면 이변이 없는 한 레드삭스는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는 것이다. 남은 것은 레드삭스가 지구 1위를 차지해 첫 플레이 오프를 양키스와 가지느냐 아니면 와일드 카드로 아메리칸 리그 최고 승률팀(LA 엔젤스 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과 붙느냐 하는 것. 혹자는 처음부터 부담스런 양키스와 붙는 것보다 LA이나 클리블랜드 쪽이 쉽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제시한다. 그렇다면 레드삭스가 의도적으로 패배를 당하고 있는가? 물론 그것은 아니지만, 동부지구 리그 1위를 고수하는 것에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프랭코나 감독은 18일 선발 로테이션의 변화를 발표하며 모든 초점을 플레이오프에 두고있음을 명확히 했다. 그는 다이스케 마쓰자카와 커트 실링에 좀더 쉴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하겠다는 복안이다. 사실 정규시즌 동부지구 1위는 홈구장 어드벤티지 외에는 아무런 영예도 주어지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10월에 시작되는 플레이오프. 슬럼프를 겪는다면 지금 겪는 것이 훨씬 낫다. 10월 슬럼프는 바로 퇴장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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