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한미 노인회, 한윤영 회원 90세 생일 기념 파티 개최
보스톤코리아  2023-09-14, 14:07:19 
사진 =노인회 제공
사진 =노인회 제공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턴 한미 노인회는 9월 6일 수요일 노스앤도버 다문화 선교 교회에서 회원 130명이 넘게 모인 가운데 한윤영 회원의 90세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었다. 

이 특별한 날은 가족들의 후원 아래 열렸으며, 한윤영 회원은 뉴 햄프셔 초대 한인회장을 역임했고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보스톤 협의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한윤영 회원의 90세 생일 파티에는 그의 가족뿐만 아니라 중앙대 동문,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 행사는 박선우 뉴햄프셔 한인회 회장이 주관했으며, 김은한 박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축하 공연으로 안혜형씨의 가곡 독창과 이상현의 색소폰 연주도 참석자들을 감동에 젖게 한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행사 후에는 자원 봉사자들이 정성 들여 준비한 한식 점심, 떡과 후식을 나누며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졌다.

한미 노인회 사랑방 모임은 9월 20일 수요일에 N. Andover 다문화 교회에서 있을 예정이며, 한순용 회장은 60세 이상의 새로운 회원들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10월에는 회원들의 고국 방문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연말까지도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미 노인회는 지역 한인 공동체에서 소중한 위치를 차지하며, 회원들 간의 연대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노인회 측은 이번 90세 생일 파티 역시 이 같은 연대의 한 사례라고 말하며 회원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보스톤 한미 노인회는 매달 첫째, 셋째 수요일 오전 10시에 노스앤도버에 위치한 다문화 교회 (57 Peters St. N. Andover) 에서 사랑방 모임을 가지며 ▲커피 및 다과 나눔 ▲노래 교실 ▲국민 체조 ▲요가 ▲점심식사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을 도모한다. 
한미노인회: 978-835-9168 (한순용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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