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피아니스트 정유정 교수, 월리스 재즈클럽 공연 |
보스톤 소재 미국의 역사적인 재즈 클럽서 공연 |
보스톤코리아 2023-08-03, 16:20:2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뮤직디렉터로 활동하는 정유정(43세)씨가 오스트리아 출신 어워드 수상자인 시각장애인 베이시스트인 키아라 모저와 보스톤에 위치한 월리의 카페 재즈 클럽(Wally’s Cafe Jazz Club)에서 9월 21일 7시 공연한다. 월리스카페 재즈 클럽(Wally’s Cafe Jazz Club)은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클럽 중 하나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소유의 최초의 재즈 공연 장소 중 하나이다. 찰리 파커(Charlie Parker)와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 아트 블레이키(Art Blakey) 등 재즈 거장들이 이 클럽에서 공연을 했으며 뉴욕 타임스에서는 월리스를 "전설적인 곳"으로 평가하고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정유정씨는 글로벌 컨템포러리 뮤지션으로 많은 저명한 재즈 페스티벌과 콘서트 시리즈에서 주목을 받았다. 최근 버클리 대학에서 첫 번째 한국 출신 여성 이어 트레이닝 교수로 임명되었다. 정씨는 2007년 헤리티지 그룹으로 한국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한상원밴드의 멤버로 활동했다. 조성우씨가 주연한 베스트 뮤지컬 제킬 앤 하이드(Jekyll & Hyde) 앨범과 35회 골든 디스크 어워드에서 베스트발라드 상을 수상한 케이팝가수 이승기의 앨범 'Forest’등 녹음세션으로 참여하였고, 나는가수다 의 게스트 피아니스트, 별이 빛나는 밤에의 하우스 키보디스트, 뮤직디렉터 등의 풍부한 경력을 갖고 현재 보스톤에서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중이다. 모저는 떠오르는 신인 베이시스트로 오스트리아의 내셔널 다큐멘터리 영화 'Flow'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그녀의 이름으로 만든 음악 페스티벌이 개최되기도 하였으며, 현재 미국과 라틴어메리카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뮤지션이다. 이 두 뮤지션은 버클리대학의 글로벌 재즈 대학원에서 만났다. 버클리 글로벌 재즈는 그래미 수상자 다닐로 페레즈 (Danilo Pérez)가 설립한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재즈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20명의 재즈 스타가 전액 장학금을 지급받고 재즈 예술을 전 세계로 확장시키고 음악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비전을 갖고 세워진 교육기관이다. 다닐로 페레즈는 “정유정의 Gospel/K-pop/Jazz이 가미된 크로스오버 음악은 혁신적이다.” 며 “자신만의 장르를 창조하는 것은 놀라운 성취다. 유정의 음악이 재즈음악 문화를 확장시키고 혁신할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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