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턴 태권도 한근희 관장 미대표팀 선발 |
AAU 태권도 대회 40대 이하 품세 부문에서 1위 차지 |
보스톤코리아 2023-07-20, 14:48:3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미틀턴 유에스태권도 한근희 관장이 7월 5일 미국 아마추어선수조합(Amature Athletic Union)이 주최한 태권도 40대 이하 품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미국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2013년부터 10년간 미들턴에서 태권도 도장을 운영한 한관장은 4일부터 9일까지 플로리다주 포트라우더데일에서 개최된 태권도 품새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AAU 결선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자격예선을 통과해야만 가능하다. 한 관장은 “지난 3년간 매년 출전해 2위만 차지했는데 올해 드디어 1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한 관장이 태권도 선수권 품새에 출전하게 된 것은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팬데믹 당시 사업이 저조해지면서 새로운 것을 도전해 이겨내고자” 품새 선수로 전향했다 원래 겨루기가 주종목이었던 한 관장은 우연치 않게 품새 온라인 세미나를 듣다가 품새 선수로 전향해 연습을 하게 됐다. 2021년부터 1년 4차례 시합에 출전했으며 3년차에 결실을 보게 됐다. 한근희 관장은 국가대표로서 각종 국제 대회 시합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가까이는 8월에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을 대비해 팀을 소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아직 공식적인 연락은 받지 못했다. 한 관장은 “국가대표로서 열심히 해서 한인사회에 많은 보탬이 되고 싶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한인들에게 무료로 프라이빗 레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 관장은 2009년 미국에 왔으며 베벌리와 린에서 유에스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김도운 관장 밑에서 3년동안 사범으로 일하다 김관장의 도움으로 미들턴에 도장을 마련해 운영하게 됐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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