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미주체전서 금 3, 은 6, 동 2개로 34 팀 중 종합 16위 |
태권도 대표팀 가장 많은 메달인 7개 메달 획득 베드맨턴서 오드리 맹 선수 여자부 단식 금메달 |
보스톤코리아 2023-06-29, 19:40:38 |
(롱아일랜드=보스톤코리아) 오은희 사무국장, 편집부 =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에 참가했던 보스턴 선수단이 금메달 3, 은메달 6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299점으로 총 34개 지역협의회 중 종합 16위를 차지했다.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에서 재미대한체육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미주체전에는 재미대한보스톤체육회(회장 오진욱)이 이끈 선수, 임원 참관인 등 총 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야구, 축구, 태권도, 수영, 등 총21개 종목의 경기에서 배드민턴 청장년부 여자 단식에서 오드리 맹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태권도 부문에서 김 배, 손희수 선수가 금메달, 안나린, 정소영, 정한영, 홍하나 선수가 은메달, 홍순우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 육상경기에서는 여자 10k에서 이혜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10k 경기에서도 안영은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체전 종합 1등은 뉴욕, 뉴저지가 2등을 차지했고 달라스가 3위를 차지 하는 등 많은 선수들을 출전 시킨 주가 대부분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오진욱 보스톤체육회 회장과 홍순우 수석부회장은 김경원 선수단 단장과 매사추세츠 한인회(회장 장영수), 허훈 시민협회 부회장, 박은희님께 “선수단에게 보내주신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 후원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하다”고 말하고 “함께 최선을 다해준 배구, 배드민턴, 야구, 육상, 태권도, 탁구 등 각 협회와 소속 선수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김경원 선수단 단장은 “미주체전이 범동포차원의 행사이자 체육인들의 축제인만큼 보스톤을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기대가 크다”며 선수들 각자가 부담해야 했던 필요한 경비 일부를 후원금을 통해 각 종목별 선수대표들에게 전달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보스턴 체육회 오은희 사무국장은 “스포츠를 통해 한인동포사회의 소통과 화합,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이며 참여의식 확대와 세대간 화합을 이끈 뉴욕미주체전이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미주 최대의 한인사회 행사인 전미주한인체육대회는 1981년 이후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2년마다 열려 올해 22회를 맞았다. 이번 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 예산으로 대회 한 달 전 미국 횡단 성화봉송까지 진행하며 미주한인사회의 큰 관심을 모았다. 개회식에서는 재미대한체육회장 정주현, 공동조직위원장인 곽우천 이석찬, 김광석 신임 뉴욕한인회장, 김의환 주뉴욕한국총영사(윤석열 대통령 기념사 대독),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브루스 블레이크먼 낫소카운티장,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등 체육계와 정치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미주체전 개최를 축하하고 전미주각지역에서 모인 선수단들을 환영했다. 개막식 2부에는 축하 공연으로 걸 그룹 여자 아이들 G-IDLE, 전통무용, 태권도시범이 이어졌다. 다음 제23회 미주체전은 2025년 LA에서 열릴 예정이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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