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최은경 평통부회장, 편집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협의회(회장 한선우)는 6.25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6월 17일 윈체스터와일드우드묘지(Winchester Wildwood Cemetery)에서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한 참전용사 묘비, 성조기와 태극기 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전 참전용사의 묘비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달아 이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시한다. 보스톤 평통위원들은 이국땅에서 유명을 달리해 아무도 찾지 않는 참전용사들의 묘지를 청소하고 태극기를 다는 행사를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미국의 묘지에 낯선 미국인의 이름이지만 태극기가 걸려 있다면 묘지에 묻힌 이는 한국전 참전용사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평통은 “이를 통해 6.25참전 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추념의 장이 되고, 전 후세대인 학생들과 지금 이곳 보스턴에 거주한 한인들에게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함은 물론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수호의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통은 행사 후 브런치를 제공한다.

날짜 : 6월 17일 (토) 오전 9-11시

장소 : Winchester Wildwood Cemetery (34 Palmer St. Winchester MA 0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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