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테이텀 51득점, 셀틱스 동부컨퍼런스 결승 진출 |
보스톤코리아 2023-05-14, 22:03:35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 셀틱스가 14일 동부컨퍼런스 준결승서 필라델피아 76ers를 112-88 큰 점수차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셀틱스는 8번시드인 마이이매 히츠와 17일 TD가든에서 동부 컨퍼런스 결승을 갖는다. 셀틱스 포워드 제이슨 테이텀은 한 경기 전인 6차전에서 커리어 최악의 난조를 보였으나 7차전에서는 강력한 자신감을 선보이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테이텀의 51득점은 NBA 신기록이며 2주전 스티븐 커리가 세웠던 50득점의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76ers의 올시즌 MVP였던 센터 조엘 엠비드는 셀틱스의 포워드 알 호포드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18번의 슈팅 중 5번만 성공시키는 등 15점 득점에 그쳤다. 셀틱스는 이날 경기 3쿼터에 21-3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셀틱스는 33개의 3점슛 중 15개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76ers는 스타 포인트 가드인 제임스 하든의 컨디션에 따라 승리가 좌우됐다. 그가 뛰어난 활약을 보일 경우 승리를 거뒀으며 난조에 빠지면 경기를 잃었다. 특히 그는 2쿼터에서 셀틱스에게 76ers의 리드를 헌납하는데 기여했다. 8분 26초가 남은 상황에서 76ers는 8포인트차로 앞서고 있었다. 그는 볼을 드라이브해 아주 쉬운 레이업을 시도했다. 그러나 볼을 놓쳐 아웃되는 실수를 저질렀다. 더구나 그가 림으로 다가갈 때 팔꿈치로 제일린 브라운의 얼굴을 가격했다. 플레그런트 1파울이 인정돼 브라운은 2차례의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셀틱스를 추가로 얻은 소유권에서 다시 2점을 득점했다. 브라운은 스틸을 통해 또 2점을 성공시켰다. 단 30초 만에 셀틱스는 8점을 쫓아가며 경기를 원상태로 돌렸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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